휴가철 앞두고 특급호텔 오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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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특급호텔 오픈 잇따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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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의 리츠칼튼이 리츠칼튼 시안 개관을 발표했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그랜드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국 고도 시안에 리츠칼튼 호텔 오픈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의 리츠칼튼(Ritz-Carlton)이 리츠칼튼 시안(The Ritz-Carlton, Xi’an) 개관을 발표했다.

리츠칼튼 시안은 중국의 부동산 투자회사인 종다종팡신(Zhongda Zhongfangxin) 소유로, 현지 문화와 역사, 미식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시안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시안은 중국의 가장 유서 깊은 도시이자,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병마용(Terracotta Warriors)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문명의 요람’으로 널리 알려진 시안은 중국 산시성의 성도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4대 옛 수도 중 하나이며 중국의 13개 왕조에 걸쳐 도읍지 역할을 했다. 시안은 고대 실크로드의 동단으로 오늘날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 교차로이기도 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바이 민구’ 그랜드 오픈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가 지난 7월 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가 지난 7월 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반얀트리 서울은 페스타 바이 민구의 수장으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오너 셰프인 강민구 셰프를 영입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페스타 바이 민구는 어번 그린 다이닝을 콘셉트로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남산으로 둘러싸인 페스타 바이 민구는 계절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경미를 자랑한다. 또한,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인 ‘더 페스타’ 1층에 위치하여 정원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품고 있는 프라이빗 빌라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에는 올리브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과 이국적인 오브제를 놓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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