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된 이래 산책로로 사랑받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산악 지형에 둘러싸인 포천은 수도권 일대에서도 기온이 낮아 여름철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포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산정호수는 명성산이 병풍처럼 사방을 에워싸 아늑한 호수 지형을 형성하는 곳으로 ‘산속의 우물처럼 맑은 호수’라는 뜻에서 산정호수라 이름 지어졌다.
1925년에 농업용 저수지로 개발된 이래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로가 들어서는 등 하루하루 업그레이드되는 이곳은 커플 데이트 코스 외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산정호수를 찾는 김에 포천 일대 놀이동산, 수영장, 온천, 수목원, 맛집도 함께 방문해보자. 포천 이동갈비는 산정호수와 함께 포천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곳으로 최근 ‘우목정’을 중심으로 손님이 많이 몰리고 있다.
포천 이동갈비 맛집 우목정은 신선함과 푸짐함으로 승부하는 식당으로 주인장이 손수 고기를 고르고 손질해 손님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고 유기농 쌈을 제공하니 맛, 영양, 건강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겠다.
구수한 된장찌개와 정성이 듬뿍 밑반찬 역시 우목정의 명성을 드높이는 요소이다. 여기에 야외 테라스로 분위기까지 잡아주니 주말이면 문전상시를 이루기 일쑤이다. 또한 우목정은 내부가 넓은 만큼 단체 손님도 너끈히 수용 중이다.
우목정은 생갈비, 양념갈비 두 가지 메뉴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단체 예약 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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