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동막걸리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미식, 포천이동갈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포천은 경기도에서도 알아주는 청정자연구역으로 서울에서 가기 좋고 맛집도 많아 주말여행지로 추천된다. 포천에는 많은 명소가 있지만 봄에 가기 좋은 곳으로 국립수목원과 평강식물원 만한 데가 없다.
지금 라일락도 지고 철쭉도 많이 사라졌지만, 국립수목원을 찾으면 (구)광릉수목원 시절 발견되어 자연스레 이 곳 이름이 붙은 광릉요강꽃 등 아기자기한 야생초를 볼 수 있어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평강식물원은 평강랜드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면서, 가족을 겨냥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수 도입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많고 잔디도 넓어 마음껏 뛰어 놀기 좋은 곳이다.
물 맑고 공기 좋은 포천에 미식이 발달한 것은 당연한 일. 포천이동막걸리와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한 미식이 바로 포천이동갈비다.
포천 방문 시 빼놓을 수 없는 이동갈비 맛집으로 ‘우목정’이 있다. 고기 맛은 기본이요 포천의 자연 속에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으로 음식을 통해 포천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포천 산정호수 맛집으로도 이름을 얻고 있는 우목정은 좋은 품질의 소고기를 참숯으로 구워 그 향이 그윽한 생갈비는 물론, 비법 양념으로 맛을 낸 양념갈비까지 두루두루 인기가 많다.
아울러 우목정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 바람이 솔솔 통하는 야외테라스까지 갖춰 밥때까지 주말나들이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동갈비의 진수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포천으로 핸들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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