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스승의 날 선물하기 좋은 와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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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스승의 날 선물하기 좋은 와인 눈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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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의미의 선물로 가치 있는 와인 추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 많은 5월을 맞아 레뱅드매일은 특별한 의미로 선물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와인들을 추천했다. 사진/ 레뱅드매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 많은 5월을 맞아 레뱅드매일은 특별한 의미로 선물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와인들을 추천했다.

어버이날에는 가족애와 결합을 의미하는 ‘델리카토 아이러니 까베르네 소비뇽’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델리카토는 캘리포니아에서 1942년 설립된 후 4대째 운영 중인 미국의 대표 와이너리 중 하나이며, 가족간의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델리카토의 3대손들은 할아버지의 와이너리에서 일을 돕다 와인에 대한 애정을 잃어버리고 10여년 간 뿔뿔이 흩어지게 되지만, 가족이 함께 있어야 가장 행복하단 사실을 깨닫고 델리카토로 다시 모이게 된다.

그토록 싫어했던 와인이 가족을 다시 모이게 한 매개체가 된, 말 그대로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브랜드의 이름으로 담아낸 와인이 바로 ‘델리카토 아이러니 까베르네 소비뇽’이다. 이러한 배경은 가문 대대로 내려온 떼루아를 정직하게 반영하는 특징을 만들었으며, 덕분에 아이러니는 짜임새 있는 탄닌의 맛과 블랙체리의 풍부한 아로마를 자랑하는 와인이 될 수 있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은사님에게 선물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럴 땐 스승의 모습과 닮은 와인을 고르는 것도 좋다.

마시는 이탈리아 와인업계와 문화를 선도하는 명망 높은 와이너리이며, ‘코스타세라 아마로네’는 마시의 정수가 그대로 담긴 와인으로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부족함 없다.

마시는 더블 퍼멘테이션 기법 등을 개발해 와인 생산기술 혁신, 베로나 토착 포도품종인 오셀레타를 멸종의 위기에서 구한 일 등 수많은 업적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문 와이너리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업적은 이탈리아 3대 명주 중 하나인 아마로네를 생산해 전세계에 이탈리아 와인의 우수성을 알린 것이다. 이러한 행보 덕분에 마시의 산드로 보스까이니 오너의 업적을 기리는 MR. Amarone(미스터 아마로네)라는 책이 발간되기도 했다. 이러한 마시의 정수가 담긴 ‘코스타세라 아마로네’는 부드러운 거인이라는 별명답게 농축된 향기와 활력 넘치는 맛을 자랑한다.

5월은 가족이나 은사님 외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을 할 일이 많은 시기다. 이럴 땐 진실된 마음을 상징하는 ‘비냐 에기아 그랑 레세르바’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비냐 에기아는 스페인 리오하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그 이름인 에기아(Eguia)는 바스크어로 진실을 의미하며, 레이블에는 진실된 맹세를 의미하는 펼쳐진 성경에 얹어진 손이 그려져 있다.

본 와인은 리오하 지역 대표 품종인 뗌쁘라니요 100% 단일 품종을 오크 숙성해 건포도류의 과실 아로마와 허브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그 향기는 시간이 갈수록 강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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