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유치위해 전세기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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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유치위해 전세기 취항
  • 조용식
  • 승인 2013.12.0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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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뉴스]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강원도의 동계시즌 홍보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8, 176편의 국제선 전세기가 양양공항과 중국의 3개 도시(장사, 복주, 닝보) 및 김포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3개 도시 취항으로 인해 최근 2-3년 간 스키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원도의 설악산국립공원, 낙산사, 속초 관광수산시장, 속초 아바이마을, 척산온천, 용평스키장, 경포대, 선교장, 고성통일 전망대, 남이섬 등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목적지로 소개될 예정이다.

양양국제공항이 4일부터 내년2월까지 중국 3개 도시에 취항을 한다. 강원도는 2014년도에는 국제선 25개 노선과 국내선 4개 노선 등 총 29개 노선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3일 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에서 세 번째)는 진에어 마원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중국 23개 도시 국제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강원도청 및 진에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3동계시즌 시범운항과 2014~2016년 정기운항을 위해 지난 1125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을 만나 진에어 양양국제공항 취항과 공항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에는 진에어와 취항도시와 취항기간, 운항기종 등을 확정하고 양양공항 중국 23개도시 국제선 운항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정기편으로 운항 중인 상해노선은 지속적으로 운항하고, 연길노선은 내년 5월 취항 목표로 사업자와 협의 중에 있다.

강원도청은 2014년에는 양양국제공항이 국제선 25개노선과 국내선 4개노선 등 29개 노선을 개설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중국 3개 도시 취항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받은 유령공항, 애물단지, 밑빠진 독 물붓기등 오명을 벗어 던지는 한 해가 되고, 반드시 보물단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2014년부터 양양공항 72시간 무사증 허용 공항 지정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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