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메르스 종식선언 “격리자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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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메르스 종식선언 “격리자 모두 해제”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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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종식선언. 사진 출처/ SBS 뉴스화면 캡처

메르스 종식선언.

[트래블바이크뉴스] 정부에서 드디어 메르스 종식선언을 했다.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은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69일 만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법무부·행자부·문체부·보건복지부(세종 참석)·국민안전처 장관, 기재부2·교육부·외교부2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현 상황과 향후 정부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황 총리는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번 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려 총리로서 송구스럽다”면서 “어제(27일)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며 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 AFP통신, BBC 등의 외신들은 “한국에서 메르스는 공식적으로 끝났다”며 한국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을 비중 있는 속보로 전했다.

메르스 종식선언에 누리꾼은 “메르스 종식선언, 드디어” “메르스 종식선언, 정부의 더 빠른 대처가 있었다면 피해자는 줄었을 것” “메르스 종식선언, 초기대응만 잘했어도” “메르스 종식선언, 이제 발 뻗고 자겠네” “메르스 종식선언,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 보여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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