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기퇴치 ‘잔물땡땡이’…“900마리 모기유충을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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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기퇴치 ‘잔물땡땡이’…“900마리 모기유충을 하루만에?”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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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땡땡이. 사진 출처/ SBS 뉴스화면 캡처

잔물 땡땡이.

[트래블바이크뉴스] 모기의 천적인 ‘잔물땡땡이’로 친환경적인 모기퇴치를 할 수 있어 화제다.

지난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잔물땡땡이 유충이 모기 퇴치에 큰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잔물땡땡이 유충을 이용한 ‘디지털 종합 모기 방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잔물땡땡이 유충이 900마리 가량의 모기 유충을 하루 만에 잡아먹을 수 있다”라며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미꾸라지 이용 때보다 생태계 교란도 적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성충이 되면 딱정벌레와 비슷한 모양으로 변태하는 잔물땡땡이는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진 물방개보다 열 배 이상 모기를 잡아먹어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술원은 모기 유충 천적 잔물땡땡이를 이용해 모기 유충을 퇴치하는 기술을 상용화해 동남아와 중부 아프리카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모기퇴치 잔물땡땡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잔물땡땡이가 모기를 잡아줘?” “잔물땡땡이 집에 키워야 하나” “잔물땡땡이도 벌레잖아” “잔물땡땡이 모기 유충 퇴치 빨리 부탁해요” “잔물땡땡이 아프리카쪽은 특히 필요하겠다” “잔물땡땡이, 생태계 교란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잘됐네” “잔물땡땡이 나도 키우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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