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어셈블리 첫 방에서 정재영 옥택연이 멱살을 잡았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정재영과 옥택연이 서로의 멱살을 잡고 대치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동료들과 함께 복직을 위해 싸우는 해고노동자 정재영,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단 하나의 꿈인 경찰공무원 시험에 매진하고 있는 고시생 옥택연이 성난 눈빛으로 언제라도 주먹이 날아갈 듯한 긴장감을 갖고 대치중인 장면이다.

 

실제 방송에서 옥택연(김규환 역)은 “해고가 뭔지나 알아”라며 분노하는 정재영을 억누르며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그 빌어먹을 해고 한번 당해보는 게 우리 소원이라구요”라며 절실한 눈빛으로 답했다.

 

옥택연의 이 한마디는 오포세대를 넘어 칠포세대라 불리는 청년세대의 암울한 현실을 공감 있게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어셈블리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어셈블리 첫 방, 대박 폭풍 몰입된다” “어셈블리 첫방, 정재영의 명연기를 안방에서 보다니 눈물” “어셈블리 첫방, 시청률은 그렇지만 앞으로 기대된다” “어셈블리 첫방, 옥택연 우리 청년들의 현실적인 모습..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