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이것만 알고 가볼까?
상태바
해수욕장, 이것만 알고 가볼까?
  • 김지수
  • 승인 2015.07.10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욕장. 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가기 전 알아봐야 할 것 3가지를 소개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가운데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다.

♦ 이안류 대처요령

이안류란 해안에서 먼바다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폭이 좁은 흐름으로, 단시간에 발생, 소멸하여 예측이 어렵다.

1. 혼자 수영하지 말며, 특히 안전요원이나 구조대가 없는 상황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이안류를 만나게 되면 이안류에 맞서지 말고 해안선을 따라 수영하여 45도 방향으로 흐름을 벗어난다.

3.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는 수영을 금지하고, 가능한 구조대가 있는 해변에서 수영하며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4. 수영에 자신이 없다면 흐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헤엄쳐 나오거나 구조를 기다린다.

♦ 해파리 접촉피해 응급대처법

1.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온다.

2. 쏘인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충분히 씻는다.
(라스톤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는 식초사용) 혹시 환자가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는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꼭 치료를 받도록 한다.

3. 남아있는 촉수는 핀셋 또는 카드(신용카드처럼 얇은 플라스틱 카드)로 제거하고 다시 씻는다조개껍데기 같은 오염 물체를 사용 금지)

4. 냉찜질로 통증을 완화한다.

5. 상태가 충분히 안정된 것을 확인 후 귀가하도록 한다.

♦ 너울성 파도에 따른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

너울성 파도란 국부적인 저기압이나 태풍 중심 등 기상현상에 의해 해면이 상승하여 만들어지는 큰 물결이다. 대체로 잔잔한 파도로 다가오다가 방파제 등으로 부딪치며 그 위력이 수 십 배 커지게 된다. (주로 여름철에만 발생하지만, 시기에 관계없이도 발생)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