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송혜교 송중기 결혼, 도쿄에서 프러포즈
송혜교 송중기 결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류스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5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도쿄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1월 도쿄 데이트에서 송혜교에게 진심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또 최근 깜짝 파티를 준비하면서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여자라며 송혜교를 소개했다는 후문.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100억 대 단독주택을 구입해 결혼설이 제기됐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양측은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