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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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추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6.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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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1백만 원 예산 투입, 청년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 대상 교육
부산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부산시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부산시는 고용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틈새 고용시장 공략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관광•MICE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고용노동부 국비 217백만 원과 시비 5천 4백만 원을 확보해 총 27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광•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은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으로 청년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 5월에 완료된 플래닝매니저과정에 이어 서비스매니저 양성과정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생 30명을 모집해 관광•호텔 실무와 테크니컬 투어 등 현장교육을 병행,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참여형 프로젝트 과정(OJT)을 통합해 기업과 수행기관의 구직자 공동 채용 모집을 통해 현장 실무교육을 활성화하고, 본 과정을 수행하는 기업에는 1인당 훈련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매니저 양성과정 참가신청은 6월 29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MICE산업 분야의 취업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청년구직자 등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 일자리 불균형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광•MICE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통해 74명이 수료하고 55명이 현장에 취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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