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씨스타 해체, 걸그룹 2세대 다 떠났다

씨스타 해체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스타가 공식 해체한다고 발표했다.

스타쉽은 “오는 31일 발매될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 당사와 씨스타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씨스타의 해체는 너무나 아쉽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멤버들 각자가 원하는 길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당사는 멤버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씨스타 멤버 효린(리더, 메인보컬)과 보라(랩), 소유(서브보컬), 다솜(보컬)도 팬 카페를 통해 해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씨스타의 해체로 2세대 아이돌 대부분이 활동을 종료했다. '걸 크러쉬' 포미닛을 비롯해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카라, 중국에서 활동 중인 티아라, 북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투애니원(2NE1) 등이 모두 해체했다.

2세대 걸그룹은 배우와 솔로 가수, 방송인으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팬들은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씨스타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