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상태바
[관광청] 네팔 지진피해 성금 전달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6.1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네팔대사관에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네팔대사관에 지진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한국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네팔 대지진 피해자를 위로하고 한국, 네팔 양국 간 여행교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여행업계 회원사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탁받은 성금 80,380,000원을 9일 카만 싱 라마(KAMAN SINGH LAMA) 주한 네팔 대사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KATA 양무승 회장과 관광공사 이재성 본부장은 네팔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자 트래킹 매니아를 비롯해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관광지임을 피력하며, 한국 여행업계와 관광공사의 작은 정성이 지진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카만 싱 라마 대사는 “네팔의 지진 피해자를 대신해 한국 여행업계에 감사를 표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를 비롯해 많은 한국인의 재정적 지원과 따뜻한 위로가 네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에는 KATA 회원사 86개사 및 사무처 직원, 한국관광공사, 관광기념품 업계 등이 동참했다.

♦ 2015 한러 관광포럼 개최, 한러상호방문의 해 추진 관련, 양국 간 관광교류 증대 방안 모색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한러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14-15 한러상호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양국 간 관광객 교류 및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특히 향후 양국 간 지속적인 관광교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의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양국의 관광 특성에 대한 주제뿐만 아니라, 러시아시장 대상 신규 방한상품 및 한국관광 트렌드 변화, 한국의료관광의 인기 증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한국 측에서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 등이 참석하며, 러시아 측에서는 로만 스코르이(Roman Skoriy) 러시아 관광청 부청장, 올레그 다비도프(Oleg Davydov) 주한 러시아공사, 지방정부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여 명의 사절단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 해 1월 시행된 한국과 러시아 간 ‘무비자 제도’와 ‘14-15 한러상호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난해 한국을 찾은 러시아 관광객 수는 사상 최대인 214,366명(전년 대비 22.2% 증가), 러시아를 찾는 한국인은 135,676명(전년 대비 25.7% 증가)이었다.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구미팀장은 “한국과 러시아의 정부, 관광업계 등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이 향후 양국의 관광잠재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