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의 화끈한 여름 축제, 깔리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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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의 화끈한 여름 축제, 깔리엔떼
  • 김효설
  • 승인 2015.06.0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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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깔리엔떼는 라틴과 브라질의 축제로 스위스 최대의 한여름 카니발이다. 사진출처/ 깔리엔떼 홈페이지
매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깔리엔떼는 라틴과 브라질의 축제로 스위스 최대의 한여름 카니발이다. 사진출처/ 깔리엔떼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스페인어로 “뜨겁다”는 뜻을 지닌 깔리엔떼(caliente)는 라틴과 브라질의 축제로 스위스 최대의 한여름 카니발이다.

매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깔리엔떼를 보기 위해서 수십만 명의 군중이 취리히(Zürich)로 몰려든다. 취리히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에서 펼쳐지는 깔리엔떼는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가득하다.
 

► 라틴 아메리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깔리엔떼 축제는 라이브 콘서트와 댄스 쇼가 취리히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 출처/깔리엔떼 홈페이지

트로피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아메리카 리듬으로 취리히 시내가 들썩이는 깔리엔떼는 라이브 콘서트와 댄스 쇼, 각종 장터가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스위스 독어권 최대의 라틴 아메리카 행사이기도 하다.

취리히의 중앙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랑 스트라쎄(Langstrasse)는 수많은 클럽과 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나이트라이프의 천국으로 이 거리를 따라서 퍼레이드가 열리고 주요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취리히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에서 펼쳐지는 깔리엔떼를 보기 위해서 수십만 명의 군중이 취리히로 몰려든다. 사진 출처/ Flickr.com

► 취리히의 중앙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랑 스트라쎄는 수많은 클럽과 바,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나이트라이프의 천국이다. 사진 출처/ Flickr.com

이 밖에 마르카도 문디알(Mercado Mundial)이라 불리는 장터는 또 다른 축제의 볼거리로, 200여 개의 가판이 들어서 맛깔난 남미 요리와 이국적인 드링크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건너온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깔리엔떼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7월 3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라틴 & 브라질 퍼레이드로 취리히 구시가지를 화끈한 열기로 가득하게 한다. 축제는 금요일 19시부터 새벽 2시, 토요일은 14시부터 새벽 2시, 일요일은 14시부터 22시까지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 깔리엔떼 www.caliente.ch  / 취리히 관광청: www.zueri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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