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274일 만에 공식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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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274일 만에 공식 선발 등판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4.0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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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004년 이후 950일 만에 승리 사냥
류현진 복귀전. 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류현진 복귀전.

괴물 투수 류현진(30·LA 다저스)이 기나긴 부상을 털어내고 공식 복귀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류현진은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등판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274일 만이다. 

류현진은 2014년 9월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이후 승리 기록이 없다. 그래서 이번 콜로라도전에서 950일 만에 승리를 챙길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이후 2년 연속 14승을 올리며, 괴물투수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인해 3년 동안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다. 

류현진은 이미 성공적인 리허설을 마친 상황이다. 개막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 4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것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이닝을 소화했으며, 시속 148㎞의 공을 던지며 청신호를 밝혔다. 

공식 무대인 콜로라도전에서 성공적인 피칭을 선보인다면 다저스 선발진을 확실하게 꿰찰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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