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사 정보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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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사 정보 “한 자리에 모았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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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엑스포’ 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 등 참여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지사와 한국 여행사가 함께 4월 6일(목)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1회 ‘프린세스 크루즈 엑스포’를 개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프린세스크루즈 한국지사와 한국 여행사가 함께 4월 6일(목) 서울 페럼타워에서 제1회 ‘프린세스 크루즈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등이 자사의 크루즈 상품을 일반인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프린세스크루즈의 주력 일정과 상품 및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이뤄져 참가자의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국내 크루즈 산업은 여행업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매년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과거 주요 고객인 노년층을 포함해 여유를 찾으려는 20~30대의 문의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등이 자사의 크루즈 상품을 일반인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하지만 이런 크루즈 여행에 있어서 오해가 있다. 우선 크루즈 여행은 비싸다는 편견. 실제로 크루즈 여행은 규모에 따라, 콘텐츠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크루즈 역시 하나의 움직이는 호텔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다.

각 호텔이 등급에 따라 객실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다른 것과 같이 크루즈 역시 이용 등급당 요금이 상이하다. 대략 5성급 프리미엄급 크루즈의 경우 1인당 $300 이상 정도. 하지만 크루즈 경비에는 크루즈 선내에서의 모든 식사와 숙박, 모든 이벤트, 파티, 공연의 가격이 포함돼 있어 일반 해외여행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기항지에 따라 해외 주요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것이 크루즈 여행만의 장점이다. 유명 유적지를 찾거나, 현지의 맛집을 탐방하거나, 바닷가에서 일광욕이나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지루하거나 갑갑할 시간이 없다.

끝으로 기항지 여행이 아니더라도 크루즈 선내에는 댄스강습, 스포츠 경기,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진정한 휴양을 즐기려는 여성 여행자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엑스포를 기획한 지 챈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크루즈 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크루즈 여행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크루즈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여행사 상담과 예약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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