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프랑스의 해변, 전원, 산, 문화, 쇼핑 등은 다양한 여행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의 종합선물세트'이다. 또한, 2015년, 2016년은 한국과 프랑스의 상호 교류 방문의 해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 문화원과 함께 '상호 교류의 해'에 대한 온라인상의 웹 TV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 SNS 등의 소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연 프랑스관광청 프레데릭 땅봉(Frederic TAMBON) 한국지사장. 그는 2015~2016년 '한국-프랑스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온라인을 통한 영상과 SNS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땅봉 지사장은 "한국인 관광객이 호주, 하와이, 미국, 이탈리아보다 프랑스를 더 많이 방문, 지난해 7% 성장을 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같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프랑스 워크숍을 통해 프랑스 각 지역의 다양성을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14개의 업체가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샤모니몽블랑, 론 알프스, 디종, 마르세유, 툴루즈, 까르까손 등의 관광청과 프렝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레지던스 호텔 시타딘, 리도 드 파리, 레일유럽 포에이, RATP 한국사무소, 를래 & 샤또, 툴루즈 블라냑 공항 등 14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30일 서울 워크숍에 이어 2일에는 부산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4일에는 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 프랑스 영상위원회 등과 함께 프랑스의 촬영지를 소개하는 '카메라로 프랑스를 그리다'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