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발리 전통 스타일과 이탈리아 현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불가리 리조트는 발리 서부 최남단 울루와뚜 절벽 사원이 있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불가리 리조트는 해변에서 150m 위쪽에 있어 인도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뿐만 아니라 타리조트는 비교할 수 없이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리조트 전용 해변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해 해안선을 따라 간편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해놨다. 뿐만 아니라 전용해변에는 리조트 전용 비치 클럽도 자리 잡고 있어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적당하다.
불가리 리조트는 59채의 풀 빌라로 이뤄져 있다. 리조트는 흰색 산호석으로 이루어진 벽과 그 주변을 둘러싼 열대 식물로 가득한 정원 속에 숨겨져 있어 마치 중세의 요새와 같은 느낌을 준다.
빌라는 천연 용암석으로 마감한 벽, 알랑알랑 풀로 이엉을 얹은 지붕, 우아한 청동 등불 등으로 이뤄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물 외관은 안마당이 딸린 전통적인 발리 스타일 가옥이지만 내부를 이탈리아를 연상시킨다.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침실은 테라스와 바다가 내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이 눈앞에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욕실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전면 유리를 통해 외부 시선이 차단된 아늑한 개인 정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로 연결되는 거실의 파빌리온에는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또한 선데크와 풀장이 더해진 그림 같은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각 빌라는 엔티크 예술품으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의 오디오와 비디오 시스템 등 최신식 설비를 설치했다.
불가리 리조트 메인 수영장 옆쪽으로 자리 잡은 레스토랑 두 곳에서는 이태리풍 요리와 현지식 요리 중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저녁 시간에만 문을 여는 일 리스토란테 (Il Ristorante)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재료와 발리 유기농 재료의 조합해 독창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한다. 반면 언제라도 자유롭게 이용 할수 있는 상카(Sangkar)레스토랑에서는 발리 전통요리를 지역별 색채를 넣어 독특하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불가리 리조트에는 스파를 비롯해 야외 라운지, 요가 파빌리온, 수영장,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 02-548-2222 )에서 확인할 수 있다.내년 3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항공으로 출발하는 4박 6일 발리 불가리 리조트 이용 가격(1인 기준)은 오션뷰 풀빌라 232만 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