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열리는 투르드프랑스 대회기간 중 전 세계 여성 라이더가 참가하는 '라파 우먼스 100(Rapha Women's 100)' 이벤트가 서울에서도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파 우먼스 100km - 서울' 이벤트를 개최하는 베카 발트윈(30.미국)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7월 20일 여성 라이더를 위한 특별한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매년 지구촌 수천 명의 여성이 참가하는 '라파 우먼스 100km' 라이딩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 전원의 그림 같은 풍경을 따라 달리는 라이딩에 지금 참가하세요"라며 여성 라이더들을 초대했다.
오는 7월 20일 여성 라이더의 자발적 이벤트 '라파 우먼스 100 - 서울' 열려
'라파 우먼스 100km - 서울' 이벤트는 남자선수만 참가하는 '투르드프랑스' 대회 100주년을 맞아 영국의 의류업체인 라파가 여성들이 함께 자전거를 타며 선수들 응원과 대회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km를 라이딩하자는 취지로 개최한 행사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여성 라이더가 자발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약 4,000명(120개 팀)이 참가를 했다.



올해에는 이벤트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지난해 인원을 넘어선 4,325(6월 23일 현재)명이 이벤트에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서울에서는 최근 베카 발트윈 씨가 페이스북을 통해 '라파 우먼스 100'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했다.
베카 씨는 "올해는 지난해 참가의사를 밝힌 140명보다 더 많은 여성 라이더의 지원이 예상된다"며, "참가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바이크파티서울(Bike Party Seoul)과 함께 행사 진행을 할 예정이며, 종착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파 우먼스 100' 행사는 한강에서 출발 북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춘천까지 펼쳐지는 호반을 끼고 라이딩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여성 라이더들은 누구나 환영을 하며 참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를 밝히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인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는 필수이며, 스스로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많은 여성 라이더가 남자 친구 동행에 대해 문의를 해 오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성 라이더가 추천하는 남자에 한해 동반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10명씩 차례대로 출발을 할 예정이며, 팀별로 남성들이 여성 라이더를 보호해 줄 수 있도록 남, 녀 비율을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라파 우먼스 100 - 서울' 라이딩 코스는 서울 뚝섬 한강유원지를 출발, 한강 북단을 따라 청평, 가평을 지나 춘천역까지 총 108km를 달렸었다. 올해에도 라이딩 코스는 같으며, 최종 도착지에서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라파 우먼스 100 - 서울'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석의사를 밝히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