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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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개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3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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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무주, 통영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오는 12월 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선포식’이 개최된다. 사진 제공/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제천, 무주, 통영 시·군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언하고 이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관광도시 사업의 의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제천시장, 무주군수, 통영시장 등 3개 시·군 관계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유관협회, 관광업계,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 세 곳을 선정해, 3년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은 지난 2014년 3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제천, 무주, 통영이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공동 홍보사업과 시·군별 개별사업으로 진행된다.

공동 사업으로는 한국관광공사가 30일 오픈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통합 홍보 웹사이트(tourcity.or.kr)를 통해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지역별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개별사업은 관광도시별 주요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슬로건으로 올해의 도시에 선정된 제천 청풍호. 사진 출처/ 제천시

제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비전으로 제천힐링 시티투어,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 청풍명월 페스티벌 등 총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해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1105만 명 유치가 목표이다.

‘사계절이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레저스포츠 관광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새운 무주. 사진 출처/ 무주군

무주군은 ‘사계절이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레저스포츠 관광도시, 무주’ 비전으로 태권도원 연계 중화권 시장 홍보마케팅 사업, 무주 챌린지 투어 마스터 이벤트 등 총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655만 1000명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

‘살고 싶은 힐링 도시, 품격 있는 문화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섬의 도시 통영시 사랑대교. 사진 출처/ 총영시

통영시는 ‘살고 싶은 힐링 도시, 품격 있는 문화 시민’을 구호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선점, 관광섬 개발, 문화예술의 글로벌화를 통해 2016년 내외국인 관광객 424만 5000명 유치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광도시 첫 사업인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에는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올해 선정된 2017 올해의 관광도시를 비롯해 내년 초 선정될 예정인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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