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고 해외 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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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내셔널 지오그래픽 ‘최고 해외 명소’ 선정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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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절경과 인간이 만들어낸 위대함이 함께하는 곳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선정한 최고 '헤외 명소' 마추픽추. 사진 제공/ 페루 관광청

[트레블바이크뉴스] 페루의 대표 관광 명소 ‘마추픽추’가 2015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독자 선정 ‘최고의 해외 명소 Top 3’에 올랐다. 이번 '2015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는  여행지, 항공사, 여행사, 해외 명소 등으로 나눠 독자 선호도를 기반으로 조사해 선정됐다.

‘최고의 해외 명소 Top 3’에는 마추픽추를 비롯해 미국 그랜드 캐니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선정됐다. 최고 수상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 2016년 1월/2월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 쿠스코시의 북서쪽 우루밤바 계곡에 있는 잉카 유적지로 해수면으로부터 2,430m에 위치해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비교적 온전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뽑힌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는 “마추픽추를 독자들이 직접 해외명소로 뽑은 만큼 우리에게도 이 결과의 의미는 깊다”며 “잉카 요새의 계단, 축대벽 등의 보수 작업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관광의 편리함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루는 고대 문명의 흔적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유한 국가이다. 이곳은 마추픽추 외에도 문화와 식도락의 도시 리마,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신성한 티티카카 호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레키파의 화이트 시티 등 다양한 관광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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