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총재,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방문
방명록에 '음수사원'이라 적어, "민주주의의 공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
[트래블바이크뉴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3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에 방문했다.
이회창 총재는 오전 11시 20분 경, 서울대병원에 마련되어 있는 고 김여암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방명록에 '음수사원'이라 적었다.
이회창 총재가 남긴 '음수사원'은 '물을 마시면 물이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는 뜻'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의 공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0시 22분,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 음수사원이라는 글로 그의 뜻을 기렸다. 사진/연합뉴스TV, 이회창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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