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집’ 통해 베트남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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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랑의 집’ 통해 베트남에 온정 전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10.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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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실시 이후, 45번째 베트남 현지 ‘사랑의 집’ 준공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사진 제공/ 아시아나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에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베트남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은 아시아나가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이달 22일, 베트남 번째성(Ben Tre 省)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 공사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마을 주민들과 ‘오즈 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사랑의 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 유니세프가 지난 2004년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지속하여 왔으며, 사랑의 집 한 채를 건립하는 데 필요한 약 1,500달러의 건축비용은 전액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모금으로 마련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랑의 집 짓기, 희망의 도서관 건립,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등 한~베트남 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시아나항공

이러한 사랑의 집은 비록 전체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침실,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으로 나무판자나 코코넛 잎 등으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베트남 빈민층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45번째 사랑의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맞이하게 된 호티득(Ho Thi duc, 여, 66세) 씨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마련해 준 아시아나에 감사한다”며, “내 집이 생겼다는 것에 고마워하며 모든 일에 희망을 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은 이날 지난 2004부터 자매결연을 하여 오고 있는 사랑의 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용품 및 간식을 전달하고, 여아들의 보호소인 장미의 집에는 장학금 1,200달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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