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 인천의 거리, 인천 근대 밤빛거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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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인천의 거리, 인천 근대 밤빛거리축제 개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10.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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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사진 출처/ 인천시청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오색찬란한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행사로 풍요로운 인천 중구에서 근대시대의 문화와 놀이를 재미있고 풍성하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는 근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는 특화된 대표적 인천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기획했다.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임을 상징하는 패루는 중국식 큰 마을의 입구를 표시하는 이정표다. 사진은 차이나타운 패루. 사진 출처/ 인천시청 홈페이지

특히, 정확한 근대시대 의상 구현 등을 위해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역사자료관의 지역 근대역사자문을 비롯해 중구, 인천문화재단, 인천중구아트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Modern Incheon : Street 1899'라는 주제로 과거 1890년 말과 1900년 초 일제강점기 전까지 개항의 중심도시이자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의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기 위해 중구 일대의 역사적 장소와 근대문화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기반의 체험형 야간 거리축제를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존행사와 차별화했다.

또한,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거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누리도록 함으로써 개항의 도시인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만의 근대시대의 멋과 추억이 담긴 이색적인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청일조계지 경계단은 인천의 근ㆍ현대사를 단적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경계단 좌측으로는 청국, 우측으로는 일본의 조계지로, 경계단을 두고, 다른 건축양식을 지금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인천시청 홈페이지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는 인천 개항장이라는 한 장소에서 시간을 초월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문화콘텐츠 체험전을 마련하고, 그 시대의 생활 모습과 그때의 문화를 표현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공연, 게임형식의 체험콘텐츠, 개항장 의상구현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항장 의상구현은 의상퍼레이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진행요원이 진행보조와 함께 짧은 연극으로 재미를 주는 역할까지 병행해 자연스럽게 개항장 시대의 생활모습을 전해주는 동시에 재미도 함께 느끼도록 진행한다.

이밖에 지역 문화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콘텐츠 상품 전시와 딱지치기 대회, 인천N스타에서 발굴된 공연팀(7개 팀)의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도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899 인천 근대 밤빛거리 축제’ 홈페이지(http://modernincheon.com/incheon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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