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개막, 오는 5월 6일까지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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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개막, 오는 5월 6일까지 펼쳐져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5.05.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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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도자 문화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경기 광주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펼쳐진다. 사진/김효설 기자
경기 광주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펼쳐진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8회 경기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지난 4월 2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왕실에 진상됐던 광주 도자기 전시를 비롯해 조선 왕실의 의복과 다도, 궁중 음식 체험, 국제도자심포지엄 등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 도자 문화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경기 광주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펼쳐진다.

도자기라는 물리적 예술품과 왕실 문화라는 서사적 콘텐츠를 결합한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올해로 제28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전통 도자기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문화 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올해로 제28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전통 도자기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면서도 다양한 문화 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김효설 기자

1998년 시작된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축제와 함께 경기도 광주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되던 왕실 도자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 문화를 더욱 폭넓게 누릴수 있도록 매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8회를 맞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란 주제로 도자기라는 물리적 예술품과 왕실 문화라는 서사적 콘텐츠를 결합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전통 도자 문화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역사와 예술, 전통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제격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축제로 도약,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

개막 퍼포먼스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왕실도자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들고 무대로 입장하며 도자의 정신과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개막 퍼포먼스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왕실도자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들고 무대로 입장하며 도자의 정신과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올해 축제는 손범수·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 영상과 개막 선언, 환영사, 축사, 국내외 교류 도시들의 축하 영상, 성공 기원 세리머니까지 다양한 공식 일정이 이어지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10분부터 진상 행렬이 도자공원 광장으로 입장하며 시작된 개막 퍼포먼스는 어린이와 외국인, 도예인, 내빈들이 차례로 광주왕실도자의 상징인 달항아리를 들고 무대로 입장하며 도자의 정신과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배우 임호가 왕으로 나서 진상 행렬을 재현한 ‘왕의 도자기 진상 식’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도자 문화를 재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전통 공연 '도자락(陶瓷에 樂을 더하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개막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왕실 도자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축제로 도약하고,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왕실 도자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축제로 도약하고,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개막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의 도자기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이 현대화를 통해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왔다"라며 “광주 왕실 도자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다. 광주 왕실 도자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축제로 도약하고, 문화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서 방세환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광주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실록이 짙어가는 4월,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6개 기관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참여한 성공 기원 세레모니에서는 상징 버튼을 누르고 현수막을 펼쳐 축제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6개 기관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참여한 성공 기원 세레모니에서는 상징 버튼을 누르고 현수막을 펼쳐 축제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개막식 현장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안태준·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자오칭원 중국 쯔보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 광주와 교류를 맺고 있는 자치단체 사절단과 도예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왕실 도자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응원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여행, ‘2025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축제 현장에는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비롯해 국내 유명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사진/김효설 기자
축제 현장에는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비롯해 국내 유명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축제에는 ▲궁중요리 만들기 ▲왕실 복식 체험 ▲진상 퍼레이드 등 실감 나는 왕실 체험을 통해 외국인과 어린이들에게도 조선 왕실 문화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음식문화 축제 ▲광주 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곤지암 리버마켓 등 다양한 연계 행사들이 축제 기간에 함께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혜정 셰프와 원향란 명인과 함께하는 궁중요리 만들기 클래스 ▲체험 행사로 도자 타임 경매, 도자기 체험, 왕실 문화 체험 ▲조선 왕실 풍류 공연(궁중무용), 버스킹 공연, 도자 심포지엄 등 문화 프로그램 ▲음식문화 축제, 광주 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곤지암 리버마켓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음식문화 축제를 비롯, 광주 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번 축제에는 음식문화 축제를 비롯, 광주 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김효설 기자

우선, 궁중요리 만들기 클래스는 원향란 명인과 구절판, 김미경 궁중음식 지도사와 곶감 정과 만들기에 이어 오는 5월 3일 이혜정 쉐프와 잣 냉국수, 김치 녹두전, 5월 4일과 5일에는 이희주 궁중음식 지도사, 안덕술 궁중음식 지도사와 다식 등 궁중요리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비롯해 국내 유명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이 운영되며, 매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경매하는 ‘도자 타임 경매’도 운영된다. 체험 행사로는 달항아리 물레 체험, 흙 놀이 가족 경연대회, 알록달록 페인팅, 달항아리 추억 담기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축제장을 찾으며, 광주 도자기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축제장을 찾으며, 광주 도자기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광주시는 이번 축제를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도자기와 음식, 복식 등 왕실 문화 전반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축제장을 찾으며, 광주 도자기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도자 문화뿐 아니라 광주의 정체성을 집약한 문화관광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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