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을맞이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 비욘드’ 특가 프로모션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10월 20일까지 ‘두바이 & 비욘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9년 10월 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 대상 진행되어 미리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을 포함한 모든 승객들은 이번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754,8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모두 포함)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521,2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모두 포함)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허브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포함해 이탈리아 로마, 포르투갈 포르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국내 레저 및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노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티웨이항공, 글라이더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티웨이항공은 지난 5일(토)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대구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어린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6세 이상 16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가족 약 2천 명이 참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행사의 협찬사로 참여해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글라이더 만들기 체험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글라이더를 직접 조립하고, 티웨이항공과 세이브더칠드런을 상징하는 스티커로 꾸미는 등 자신만의 모형 비행기를 제작한 뒤 넓은 공원에서 날려보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제주항공, 외국인대상 한글 이름 써주기 행사 진행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한글 반포 573돌 한글날을 맞아 10월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한글날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카운터 앞에서 수속을 마친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전통 족자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손글씨 행사를 진행했다. 또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손거울 열쇠고리에 원하는 문구를 써주는 손글씨 행사도 진행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한글날을 전후해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로 바꾼 기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불필요한 외래어와 잘못된 언어 사용을 줄이고, 순우리말로 방송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