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가을여행 프로모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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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가을여행 프로모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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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 추석 맞이 특가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오는 9월16일부터 9월30일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여행 시즌을 맞아 항공업계가 다양한 혜택이 담긴 프로모션을 내세워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 동남아시아 가을여행 프로모션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오는 9월16일부터 9월30일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추석 연휴 직후인 9월16일부터 12월18일까지이며, 프로모션 기간동안 동남아시아 노선에 대해 할인과 항공 운임에 따른 최대 3만원 할인 쿠폰 증정, 현지 체험 여행상품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 될 수 있다.

노선별로 ‘FLY 항공권’(위탁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최저 운임은 ▲태국은 △인천/부산/무안에서 출발하는 방콕행은 9만3400원부터이며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편도총액 13만3400원부터 판매한다. ▲베트남 노선은 △인천/부산/무안/대구~다낭 노선 편도총액 8만6400원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은 13만1400원부터 △인천~하노이 노선 8만1400원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은 7만6400원부터이다.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4400원부터 △인천/부산/무안/대구~세부 7만6400원부터 △인천~클락 9만900원부터 판매한다. ▲말레이시아는 △인천/무안~코타키나발루 9만1400원부터 ▲라오스는 △인천~비엔티엔 11만1400원부터 ▲부산~싱가포르는 15만64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의 추석 맞이 특가 선물

티웨이항공이 추석을 맞아 9월의 특가 선물을 선보인다. 사진/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추석을 맞아 9월의 특가 선물을 선보인다.

티웨이항공은 10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대구출발 구월특가’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며,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제주)과 국제선 총 10개 노선을 대상으로 국내선 1만 7,500원부터, 국제선 3만 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 프로모션이다.

편도총액 기준(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대구-제주 1만 7,500원~ ▲대구-홍콩 4만 3,9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5만 1,500원~ ▲대구-세부∙하노이 6만 8,900원~ ▲대구-다낭 8만 2,500원~ ▲대구-방콕 9만 9,49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9월 12일부터 30일까지로, 저렴한 특가와 함께 바로 떠나보는 즉흥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델타항공, 내년 3월부터 서울-마닐라 직항편 취항

델타항공은 2020년 3월부터 서울-마닐라직항노선에 취항한다. 사진/ 델타항공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2020년 3월부터 서울-마닐라직항노선에 취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델타항공의 최첨단 기종인 에어버스 A330-900neo가 투입되며,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인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포함하여 델타 컴포트 플러스, 메인 캐빈 좌석까지 네(4) 종류의 좌석 클래스가 모두 제공된다.

델타항공은 업계를 선도하는 조인트벤처 파트너인 대한항공과 태평양 횡단노선의 운항거점공항인 인천공항에서 마닐라 직항편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이로써 승객에게 보다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델타항공은 운항거점공항(허브)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애틀,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4개의 도시로 매일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대한항공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 댈러스,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JFK공항), 워싱턴DC, 보스턴행 등으로 14편의 직항편을 매일 델타항공과 공동 운항하고 있다.

에어버스 A330-900neo 신규 기종은 델타항공 자회사인 기내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사가개발한 무선 기내엔터테인먼트 (IFE)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장거리 노선 항공기다. 델타항공의 신규 항공기는 기내에서 2Ku의 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며, 비행중 카카오톡 메신저, 아이메세지, 페이스북 메신저, 왓스앱을 활용한 무료 모바일 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다.

모든 좌석에는 메모리폼 쿠션과 좌석 내 전원 콘센트가 제공되며, 조도 설정이 가능한 은은한 LED 조명, 더욱 넓어진 수납용 선반, 좌석 뒤 스크린을 통해 무제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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