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떠나는 해외여행, 가족여행으로 어디가 좋을까? ③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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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떠나는 해외여행, 가족여행으로 어디가 좋을까? ③독일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1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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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가득한 5월의 유럽 여행 “독일 곳곳에서 만나는 문화 체험으로 재미 2배”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일은 문화와 축제로 유럽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 독일 관광청, panthermedia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기운으로 가득한 유럽은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다. 특히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일은 문화와 축제로 유럽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 봄꽃과 함께 밤낮으로 즐기는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것만큼 특별한 일은 없다.

뉘른베르크에선 매년 봄,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푸른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사진/ 독일 관광청

그중에서도 뉘른베르크에선 매년 봄,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푸른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해가 진 뒤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70개의 문화적인 장소에서 약 250개의 이벤트가 펼쳐져 낮과는 다른 모습의 뉘른베르크를 만날 수 있다.

건물들과 거리 전체를 푸른 빛으로 장식하는 푸른밤 페스티벌은 풍경과 뿐만 아니라 전시회와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독일의 이야기로 풍성한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어 독일을 완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브레멘 로도덴드론 공원 꽃축제는 진달래와 함께 3500종의 꽃으로 가득 차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 로덴덴드론 공원

브레멘 음악대로 유명한 독일부레멘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화려한 꽃의 축제가 열린다. 브레멘 로도덴드론 공원 꽃축제는 진달래와 함께 3500종의 꽃으로 가득 차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은 봄꽃을 맞이할 수 있는 5월 방문하기 좋지만 넓은 광장이 사계절 개방되어 있어 잠시 유럽의 여유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다채로운 도로 테라스와 장미와 분재 정원이 있는 식물원을 방문해보자.

독일 북부의 항구도시 뤼벡은 5월이면 전 세계 예술가와 여행자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사진/ 독일 관광청

독일 북부의 항구도시 뤼벡은 5월이면 전 세계 예술가와 여행자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뤼벡 음악 아카데미에서 펼쳐지는 브람스 페스티벌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음악의 거장 브람스를 필두로 다양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뤼벡 시내에 울려 퍼진다. 클래식 음악과 세련된 분위기로 낭만주의 후기의 친숙한 작품과 우리에게 덜 알려진 작품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 음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볼 만 하다.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30주년이 되는 해로 5월뿐만 아니라, 12월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어 독일통일에 대한 기쁨을 나눈다. 사진/ 독일 관광청

아이들의 교육적인 체험을 원하는 가족여행자라면 베를린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30주년이 되는 해로 5월뿐만 아니라, 12월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어 독일통일에 대한 기쁨을 나눈다.

특히 5월에는 베를린 에프라임 궁전에서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해 멀티미디어 전시회를 선보인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베를린 에프라임 궁전 그 자체도 과거 구동독에 위치했던 곳으로 베를린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코코 양식의 역사적인 건축물로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루스트에서는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유로파파크가 여름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독일 관광청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재미뿐만 아니라 노는 재미까지 독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루스트에서는 독일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유로파파크가 여름 시즌을 시작한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강철 롤러코스터와 100km로 달리는 목재코스터는 물론 23시간 내내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쇼가 가족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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