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향기 ‘제주감귤박람회’ 11월 7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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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향기 ‘제주감귤박람회’ 11월 7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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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감귤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 박람회로 통한다. 사진/ 제주감귤박람회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제주에서 2018제주감귤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1월 7일(수)부터 13일(화)까지 일주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감귤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세계 유일의 감귤 전문 박람회로 감귤따기, 감귤모찌만들기 등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한때 감귤은 척박한 섬 제주에서 대학나무라 불릴 정도로 제주민의 생계에 톡톡한 공헌을 했다. 사진/ 제주감귤박람회

한때 감귤은 척박한 섬 제주에서 대학나무라 불릴 정도로 제주민의 생계에 톡톡한 공헌을 했다. 현재도 감귤은 여전히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이다.

제주도 감귤에 대한 기록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고려사 세가(高麗史 世家)이다. 고려 문종(文宗) 6년(1052년) 3월에 탐라에서 세공하는 귤자의 수량을 일백포로 개정 결정한다고 나와 있다. 이 문헌으로 보아 최소한 고려 문종 이전부터 감귤을 진상했음을 알 수 있다.

문화행사와 체험, 전시,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주 서귀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사진/ 제주감귤박람회

이번 행사에는 체험행사, 공연 외 직거래장터 부스가 마련된다. 고품질 감귤을 시식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감귤조형물 대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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