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민의 핫플레이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여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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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민의 핫플레이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여름축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5.07.23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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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강변 문화축제, ‘한강몽땅’
1,000만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 ‘한강몽땅’이 한강공원에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열린다. 사진은 개막식의 파이어댄스. 사진 출처/ 한강몽땅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1,000만 서울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 ‘한강몽땅’이 한강공원에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열린다.

한강사업본부와 시민기획단이 함께 만든 2015 한강 여름축제 ‘한강몽땅’은 캠핑, 수상 레포츠, 음악회, 영화제, 거리페스티벌, 자전거, 종이배 경주, 파이어 아트, 전통공연 등으로 한강을 문화가 있는 놀이마당으로 만든다.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5 한강몽땅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일정과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출처/한강몽땅 홈페이지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5 한강몽땅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일정과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원한강(수상 레포츠), 감동한강(공연, 퍼포먼스), 함께한강(자연, 생태체험), 도전한강(경연, 게임), 편안한강(캠핑, 휴식)’이라는 5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별하여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한여름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한강의 행복을 몽땅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강몽땅’은 작고 다양한 축제들이 함께 결합한 플랫폼형 축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중심 문화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강몽땅’에서 만나는 <한강 다리 밑 영화제>

서울 도심에서 가장 이색적인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7월 24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한강공원 다리 밑 8개소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한강몽땅>홈페이지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한강 다리 밑에서 가장 이색적인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7월 24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한강공원 다리 밑 8개소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 맞는 <한강 다리 밑 영화제>에서는 4개의 테마로 무려 85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음악, ▲단편, ▲음식, ▲가족(‘배리어프리’)의 4개의 테마로 구성하고 장편과 단편을 아울러 총 85편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영화는 성산대교와 방화대교, 단편영화는 원효대교와 동작대교, 음식영화는 청담대교와 한남대교, 가족영화는 모두 배리어프리 영화로 천호대교와 양화대교에서 상영된다.

올해 <한강 다리 밑 영화제>의 피날레는 프랑스 3대 페스티벌로 꼽히는 ‘엑상프로방스 음악 페스티벌’의 2015년 오페라 공연 실황으로 장식하며, 셰익스피어의 고전 ‘한여름 밤의 꿈’이 한강의 밤 풍경과 어우러져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강 다리 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글자막을 제공한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project201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참여 예약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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