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생활연구원, 12종 중 6개 오염 발생 우려
[트래블바이크뉴스] 휴가철을 맞아 래쉬가드 구입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래쉬가드가 변색 또는 탈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20일 사단법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따르면, 시중서 판매되는 래쉬가드 제품 12종을 중 6개 제품이 햇빛, 땀, 바닷물 등에 의해 탈색, 물빠짐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측은 "밝고 강한 컬러가 들어간 제품일수록 이염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제품은 단독 세탁 후 빨리 건조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젖은 수영복을 즉시 세탁 및 건조할 수 없는 경우에는 타월로 싸서 보관해야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 따르면, 데상트코리아의 데상트, 퀵실버록시코리아의 록시, WINFCC의 레노마, 동인스포츠의 아레나, 트로이카스포츠의 오닐, 엑심 엘르의 엘르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고, 데상트, 레노마, 오닐은 이염 현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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