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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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살리자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7.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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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역ㆍ기초자치와 함께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일' 펼쳐
코레일과 광역, 기초자치단체, 여행사 등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21일 서울역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코레일과 30여 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 여행사가 21일 서울역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역사 안에서 열린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 행사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이정현 의원, 주승용 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장욱현 영주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200여 명의 광역ㆍ기초자치단체, 여행사가 참석했다.

21일 서울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30여 개의 지자체가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국내의 보석 같은 관광지가 5대 관광열차 개발로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여름휴가 기차타고 떠나기 운동’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메르스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철도를 중심으로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기차여행으로 떠나는 여름휴가’를 캐치프레이즈로 지자체별 관광명소와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와 판매장을 설치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메르스 때문에 지난 6월 한 달 침체기를 겪었다. 평소보다 심한 비수기를 겪었다고 스스로 자위하면서 휴가 기간을 통해 국내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상품보다 더 좋은 상품을 통해서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코레일 직원들의 기차놀이 플래쉬몹이 펼쳐져 서울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사장은 또 "코레일은 지자체와 누구보다 더 가까운 기업"이라며 "한집안 식구, 우애 있는 친구처럼 생각하고, 지자체와 함께 할 일이 있으면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어 실천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역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 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서비스 실천 다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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