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가을에 떠나는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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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가을에 떠나는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14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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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섬’ 몰디브, '도시가 미술관' 이스탄불
'콘데나스 트래블 어워드 2017'에서 ‘머물기 좋은 최고의 섬’으로 선정된 몰디브. 사진/ 몰디브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해외로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여행지로 최고의 신혼여행지이자, 가족 여행지인 '몰디브'와 올가을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되는 터키의 '이스탄불' 2곳을 추천한다.

트래블 어워드 선정 ‘최고의 섬’ 몰디브

몰디브는 '콘데나스 트래블 어워드 2017'에서 ‘머물기 좋은 최고의 섬’으로 선정됐다.

콘데 나스 트래블러는 영국의 럭셔리 여행매거진 중 하나로 1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여행 전문 매체이다. 매년 구독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리더스 트래블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업계에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몰디브 시상에 대해서 몰디브 주한 영국 대사는 “‘콘데 나스 트레블러’의 독자 분들이 몰디브를 최고의 섬으로 선정해주신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고의 섬’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몰디브 호텔은 최고의 휴양 호텔과 최고의 호텔 스파 리스트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려 그 명성을 더욱 과시했다.

몰디브는 아름다운 야자수와 형형색색의 산호초로 가득한 인도양 남쪽 바다의 섬으로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힌다. 또한 몰디브의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는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휴양지 이다.

도시가 미술관이 되는 가을, 제 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개막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이스탄불 비엔날레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 달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사진/ 터키문화관광부

올가을, 터키에서는 이스탄불의 가장 현대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추석 연휴, 터키 이스탄불을 여행한다면 색다른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이스탄불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이스탄불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이스탄불 비엔날레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 달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베니스, 상파울로, 휘트니 비엔날레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비엔날레 중 하나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스탄불 비엔날레는 세계 32개국에서 온 56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작가인 김희천, 탁영준 씨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비엔날레의 큐레이터는 덴마크와 노르웨이 출신의 아티스트 듀오 엘름그린 & 드라그셋이 맡았다. 각종 유명 비엔날레에 참가했으며 다수 기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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