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5,000명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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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5,000명 선착순 접수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04.0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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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자전거 대행진 구간 교통 통제
오는 6월 7일 한강 7개 다리를 통과해 한강변을 달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자전거 이용자들이 차없는 한강대교 북단의 마포대교를 지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오는 6월 7일 한강 7개 다리를 통과해 한강변을 달리는

두 발로 줄이는 온실가스,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접수
6월 7일(일), 한강 7개 다리 통과, 두 바퀴로 누비는 자전거 여행
광화문광장~한강대교북단~강변북로~가양대교북단~월드컵공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 없는 한강대교 북단을 마음껏 달릴 기회가 찾아왔다.

1년에 한번 찾아오는 이 기회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으로 참가 인원은 5,0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www.hiseoulbike.com)를 통하여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난해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5,000명의 참가자들이 광화문을 출발, 남대문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모습.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참가그룹은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로 나누어서 출발을 하며,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지난해 열린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도착지인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오는 6월 7일 열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 구간. 서울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오전부터 단계별로 교통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서울시

오는 6월 7일 개최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그룹은 A그룹(상급자), B그룹(중급자), C그룹(초급자)으로 구분되며,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는 8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 환경총회를 알리고,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자전거 대행진의 주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행복한 자전거'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개최일인 6월 7일에는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교통이 단계별로 통제될 예정이다.

교통 통제 구간은 지난해처럼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사거리, 서울역, 용산역, 한강대교 북단, 강변북로 일산방향, 가양대교 북단, 구룡사거리, DMC 입구 교차로, 월드컵공원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단계별로 진행방향 쪽으로 편도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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