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단신]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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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단신] 중구,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 시작
  • 조용식
  • 승인 2015.04.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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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광주천과 영산강변에 마련한 '강변축 거점터미널'에서 어린이가 자전거 정비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광주천과 영산강변에 마련한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 서울 중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중구청에 따르면 3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구 친환경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의 기술자들이 지역 내 15개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돌며 자전거를 수리해준다. 무상서비스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된다.

간단한 부분은 무상으로 수리하고, 부품은 원가로 교체해준다. 또한, 세척과 페인트칠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천 시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광주광역시가 광주천과 영산강변에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강변축 거점터미널'을 운영한다.

'강변축 거점터미널'은 교량 아래 여유 공간을 이용해 자전거 무상 수리와 안전교육, 관련 정보 제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전거 통합 서비스센터다.

► 광주광역시의 거점터미널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자료 제공 / 광주광역시

올해는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따라 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거점 터미널 1곳을 추가해 총 용산교, 중앙대교, 광천2교 등 광주천변 3곳과 첨단교, 산동교, 어등대교, 극락교, 승촌보 등 영산강변 5곳 등 총 8곳에서 운영한다.

각 거점에는 자전거 전문가 2인을 배치하고 4월 5일부터 오는 11월(혹서기 7~8월 제외)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가 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광명시는 주요 도로변의 자전거 보관대, 펜스, 가로수, 인도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조사해 1단계로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안내문을 붙여 자진수거를 유도한다.

2단계로 통지 기간이 끝나면 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 정비를 할 계획이다. 정비된 자전거는 행정절차를 거쳐 사회적 기업에 기증,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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