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단신] 대한항공, '포청천'의 고향 중국 허페이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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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단신] 대한항공, '포청천'의 고향 중국 허페이 신규 취항
  • 신승광
  • 승인 2015.03.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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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이자 판관 포청천의 고향인 '허페이'시.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중국 안후이성의 성도이자 판관 포청천의 고향인
 

[트래블바이크뉴스] 신승광 기자 대한항공은 3월 30일(월)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주 5회 운항되는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노선에는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가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가 투입되어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비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출발편은 매주 월,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같은날 오전 11시 10분 허페이 신챠오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3월 29일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정기편 운항에 들어갔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출발편은 오전 7시 50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사카에 오전 9시25분에 도착, 복편은 오전 11시에 오사카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한다.

3월 30일에는 17년 만에 대구-오사카 노선을 취항해, 대구 경북지역 공항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 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 20명이 자매결연을 맺은 '아이따'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를 펼쳤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자매결연 마을인 필리핀의 필리안 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나 임직원 20명은 25일(수)~28일(토)까지 사흘 간 필리핀 클락 인근 딸락주 카파스시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을 찾아, 마을 주요 시설 보수, 위생물품 지원 및 사용방법 교육 등 봉사활동과 함께 아이따족 아이들에게 한국어 인사, 동요, 태권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 김석제 사회공헌팀장은 “지금까지 생존에 필수적인 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원해왔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립기반이 갖춰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봉사는 아이따족 요청으로 태권도, 동요, 한국어 회화 등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아이들 정서 함양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태국이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우려국으로 지정되면서 일부 태국 항공사를 예약한 승객의 피해가 예상된다. 운항 취소로 일정 차질이 생긴 승객은 약 2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일례로 29일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하려던 아시아아틀란틱항공의 푸켓행 전세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저비용항공사 녹스쿠트의 5월 인천-방콕 정기노선 신규취항 계획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태국 아시아아틀란틱항공으로부터 8편의 부정기 운항 신청을 받았지만 지난 27일 허가를 내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녹스쿠트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서 "5월 10일 운항 일정에 차질 없도록 국토부 허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항공권 판매를 잠정 중단하며 이미 항공권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전액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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