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신승광 기자 럭셔리의 끝이 크루즈라지만 한국에서 그 참맛을 알기란 쉽지 않다. 이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도쿄 출발, 인천 도착의 북해도 크루즈 상품이 좋은 기회다.
아시아 운항 최대 14만 톤급 보이저호는 아시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계적인 수준의 크루즈 선박이다. 16만 톤급 크루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공파도타기 시설 및 3D 시네마, 디지털 안내판, 그리고 다채로운 정찬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 편히 취침하는 동안 일본의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로얄 캐리비안 보이저호. 인천 하선의 일본 여정 크루즈는 흔히 않은 기회다.
저렴하지만 창이 없어 답답했던 인사이드 캐빈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상 발코니 시스템이 탑재된다. 선내 한국 승무원 상주하고 한국어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언어로 인한 불편함도 없다.
5월 14일 일본 도쿄를 출발하여 삿포로, 도야마,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21일 인천 하선 일정이다. 선착순으로 3/4번째 승객의 캐빈요금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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