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스페인 관광정보는 물론 여행상품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주도로 한 카탈루냐주 경제사절단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6일 한국을 첫 방문했다.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문한 카탈루냐 관광업계는 같은 날 인터컨티넨탈 호텔 코엑스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카탈루냐 & 바르셀로나 워크숍'을 개최했다.
카탈루냐 산업통상자원부 페라 토레스(Pere Torres)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3년 전부터 아시아, 태평양은 물론 한국 시장에도 많는 관심이 있어 '카탈루나 무역투자청 한국사무소'를 개설해 왔다"며, "한국 관광객의 바르셀로나 방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카탈루냐 방문 잠재력이 매우 높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페라 토레스 차관은 "카탈루냐는 매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스페인 최대의 관광지"라며, "지중해, 피레네 산, 로마네스크식 세계 문화유산 성당, 가우디 등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 명소를 가지고 있는 유럽의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카탈루냐 관광청의 관계자는 "카탈루나는 유럽의 관문,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 감각적인 럭셔리 호텔, 세련된 부티크 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지역의 밀집 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60개의 미슐랭 스타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여행, 11개의 와인 원산지, 유럽 최고의 크루즈 여행, 자전거 여행, 열기구 여행, 골프 여행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카탈루냐에는 4개의 국제공항과 광대한 현대식 고속철도 그리고 유럽 최대의 항구를 가지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유럽의 관문으로 통한다. 또한, 수도인 바르셀로나는 미팅 또는 이벤트 개최에 있어 세계 2위 도시로 EIBTM, 유럽 주요 MICE 전시회의 주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