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Ap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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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 App 출시
  • 김효진
  • 승인 2015.0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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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가 선보인다. 사진 제공 / 경주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가 선보인다. 사진 제공 / 경주시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진 기자  경주시는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기존의 종이 스탬프 투어를 개선한 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주 스탬프 투어는 한달 평균 7만 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서비스이지만, 종이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는 현재의 방법에 대한 불편의 목소리가 많았다.

새롭게 선을 보이는 모바일 스탬프는 관광객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스탬프가 저절로 나타난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굳이 스탬프를 찍기 위해 도장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관광 도시인 경주의 위상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굳이 자신의 언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설정된 자신의 언어로 된 어플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어플(App)을 설치하면 중국어로 된 경주 스탬프 투어가 자동으로 서비스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손쉽게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로그인이나 회원가입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관광객은 그저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존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아이폰 서비스도 출시됨에 따라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경주스템프투어를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경주시청 관광과의 정주용 계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는 천년 고도 경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경주를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오랜 기간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즐기는 경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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