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열차로 떠나는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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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로 떠나는 여행코스
  • 조용식
  • 승인 2015.0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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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을 품은 명품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코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사진은 정선5일장에서 북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정선아리랑 열차와 연계관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한결 편하게 정선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표 1코스(정선레일바이크 코스)는 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에 도착해 정선아리랑의 숨결이 살아 있는 아우라지 마을에서 정선 시골 밥상을 먹는다.

► 정선5일장에는 정선의 전통음식인 콧등치기, 곤드레밥, 산나물 등 먹거리가 풍성하다.

► 정선아라리시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줄을 이용해 다리를 건너는 뗏목체험을 하고 있다.

식후 ‘칙칙폭폭! 풍경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으로 이동해, 아름다운 정선의 자연을 몸으로 체감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절리역~아우라지역’ 간을 여행한다.

도착 후 정선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아우라지 뗏목체험, 출렁다리, 아리랑 전수관, 주례마을 체험을 하고 다시 아우라지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성인 주중 69,800원부터)

대표 2코스(정선5일장 코스)는 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역에 도착해 정선장터로 이동한다.

시골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시장을 구경한 후, 아리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한과 상처를 달래가는 과정을 정선아라리 가락으로 풀어낸 작품인 극 ‘메나리’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정선 장날이 아닌 경우 짜릿하게 정선의 하늘을 걸을 수 있는 U자형 스카이워크 체험)

► 신비하고 웅장한 화암동굴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장으로 이루어진 천연동굴이다. 

► 화암동굴은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높이 28m의 황종유벽과 대석순, 대석주 등을 비롯해 지금도 자라고 있는 석순, 석화 등 동굴 생성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마지막으로 신비하고 웅장한 화암동굴을 둘러본 후, 정선역으로 이동하여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성인 주중 66,300원부터)

대표 3코스(1박 2일 코스)는 대표 1, 2코스를 아우르는 코스로 첫날은 1코스를 마친 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옥산장에서 여독을 푼다.

옥산장의 명물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에서 뜯어 온 나물 반찬들과 감자붕생이, 곤드레밥이며, 후식으로 정선아리랑 한 소절과 돌이야기를 들으며 오랜만의 아늑한 시골 밤을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이튿날은 아라리촌을 둘러본 후 2코스와 동일하게 이뤄진다. (성인 주중 130,3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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