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주노선 유류할증료 90달러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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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주노선 유류할증료 90달러로 인하
  • 조용식
  • 승인 2014.11.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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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미주 노선의 경우 112달러에서 90달러로 최고 24% 떨어진다. 사진 / 조용식 기자
12월 1일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미주 노선의 경우 112달러에서 90달러로 최고 24% 떨어진다.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오는 12월 1일부터 변경되는 국내 및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달보다 최고 24% 떨어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발권일 기준) 적용되는 국내 및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17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에 비교하면 최고 24% 인하됐다. 미주 노선의 경우 지난달 112달러에서 90달러로 24% 인하, 유럽 및 아프리카의 경우 107달러에서 87달러로 23% 인하됐다.

중동 대양주는 91달러에서 74달러로, 서남아, 중앙아시아의 경우는 50달러에서 41달러, 동남아시아, 괌, 사이판은 42달러에서 34달러로 조정됐다. 그리고 중국, 동북아 지역은 32달러에서 26달러로, 일본 중국 산둥성은 18달러에서 15달러로 변경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9,900원에서 8,800원으로 변경됐으며, 국내 및 국제선 유류할증료 모두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편도 금액이다.

1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월 16일~11월 15일 1개월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150센트가 넘을때 마다 10센트 단위로 단계가 나뉘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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