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B777-300기 서울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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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B777-300기 서울 노선 투입
  • 박시인
  • 승인 2014.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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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이 1일부터 도하-인천 노선에 보잉 777-300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카타르항공 페이스북
카타르항공이 1일부터 도하-인천 노선에 보잉 777-300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카타르항공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박시인 기자 카타르항공이 새로 도입된 보잉 777-300기를 서울노선에 투입한다.

카타르항공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 노선 승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1일부터 보잉777-300으로 항공기를 정식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 노선 승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잉777-300기는 총 380석을 갖추고 있으며, 24석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365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 도하-서울 노선에 도입된 보잉777-200기(총 269석)에 비해 121석이 많다.

► 이번에 새로 투입된 보잉 777-300기의 이코노미 클래스의 모습. 좌석이 3-3-3으로 구성되어 있어 넉넉한 공간으로 안락함을 제공한다.

보잉 777-300기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좌석마다 너비 78인치, 레그룸 6.5 피트, 180도 수평 침대 전환이 가능한 좌석으로 구성됐다. 이코노미석은 한 줄에 9석으로 구성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좌석의 너비는 34인치이다.

또한, 모든 좌석에는 좌석 타입에 상관없이 1,000여편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장착된 개인용 모니터가 부착돼 있다.

라비 구네틸렉(Ravi Goonetilleke)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장은 "서울노선에 보다 넓은 기내 공간을 갖춘 보잉 777-300기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으로 여행하는 더 많은 한국인 승객들에게 5성 항공사의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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