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인피자 신제품 13종 출시 “주력 브랜드화”
상태바
알톤스포츠, 인피자 신제품 13종 출시 “주력 브랜드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2.19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사용자 니즈 고려해 엔트리급 프리미엄 신제품 도입
알톤스포츠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INFIZA)’의 2016년도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알톤스포츠

[트래블바이크뉴스] 알톤스포츠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INFIZA)’의 2016년도 신제품을 출시하고 연내에 대표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사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피자’는 무한함을 나타내는 영어 단어 ‘인피니트(infinite)’와 힘을 나타내는 이태리어 단어 ‘포르자(Forza)’의 합성어로 스피드를 즐기는 라이더들에게 고성능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알톤스포츠는 연내에 인피자 브랜드를 자사의 주력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선수 출신을 포함한 준프로급 라이더들과 함께 10일간 뉴질랜드 곳곳을 달리며 필드 테스트를 겸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개발했고, 오는 3월초에는 ‘인피자’만의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 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인피자’ 신제품 라인업의 특징은 시마노 울테그라와 105 등의 구동계를 적용한 점과, 카본∙티타늄 등의 프레임 소재를 사용해 합리적 가격에 높은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수요가 가장 많은 엔트리급프리미엄 제품이 위주이며, 지난해에 비해 제품당 컬러를 평균 2종에서 3종으로 늘린 것도 특징이다.

알톤스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의 신제품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 블루.사진 제공/ 알톤스포츠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METIS ULTEGRA)’를 비롯한 로드사이클 5종, ‘인피자 탈레스 XC(THALES XC)’ 등 MTB 6종, 최근 인기몰이 중인 팻바이크 타입의 ‘인피자 엘파소(ELPASO)’ 2종 등 총 13종이 출시된다.

로드용 제품인 ‘인피자 메티스 울테그라’는 풀카본 차체를 사용해 무게를 8.2kg까지 줄이고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스티어 튜브가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굵기가 가늘어지는 디자인)을 사용해 공기저항을 줄였다. 동시에 자전거의 기울어짐을 잡아 보다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휠셋과 핸들바는 각각 노바텍, 3t사 등 유명 고급 브랜드 제품들을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은 블루, 라임, 오렌지 3가지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215만원이다.

‘인피자 탈레스 XC’는 풀카본 프레임에 27.5인치 휠과 신형 시마노 데오레 XT 구동계를 장착한 프리미엄MTB 제품으로, 폭스 플로트 32 포크를 장착해 거친 산악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강력한 제동능력을 가진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마빅 크로스사이드 휠셋을 사용해 QR레버 타입이 아닌 쓰루액슬 타입으로 앞쪽 휠셋을 강력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전거 무게가 11.7Kg으로 가볍다.

레드, 라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300만 원이다.

최근 수요가 높은 팻바이크 타입 제품 ‘인피자 엘파소’는 4.5인치의 광폭타이어를 장착,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4.0인치보다 더 두꺼운 타이어를 자랑한다.

시마노 2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퍼티공법을 사용해 매끄러운 프레임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알루미늄 제품이다.

테이퍼드 헤드튜브 디자인과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다양한 지형과 험로를 즐길 수 있어 마니아 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카키, 블랙, 형광 그린 컬러로 출시되며, 엘파소 CR이란 제품명으로 크로몰리 제품 또한 함께 출시된다. 현재 판매가격은 137만5000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 알톤스포츠는 ‘인피자’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