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테마찾아 떠나는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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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테마찾아 떠나는 국내여행
  • 구상은
  • 승인 2014.07.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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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엽합회는 '국내 테마여행 10선'을 소개하며, 휴가 만족도 높이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구상은 기자
전국경제인엽합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내수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테마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전경련은 14일 휴가 월 테마별 여행지들을 보여주는 '국내 테마여행 10선'을 소개했다.

테마여행에는 기업별 창업주 생가, 역사 속 산업기술 기행, 근대 물류 중심지 탐방, 문학여행, 지역 축제 탐방, 지역별 이색 박물관, 농촌체험, 임도 체험, 대통령 생가 방문, 보훈여행까지 총 10개의 테마 여행 코스이다.

전경련은 문학여행,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국내여행 코스 10선'을 선보였다. 이하 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요 기업 창업주 생가 방문, 역사 속 산업기술 탐방, 근대 물류 중심지 등 우리나라 경제사를 살펴보는 테마로 삼성 이병철 회장, 엘지 구인회 회장 등 기업 창업주들이 태어난 의령, 진주, 함안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경북 경주의 첨성대, 충남 논산의 조선 전국 3대 시장인 강경시장의 흔적 등이 선정되었다.

전국 방방곡곡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지에는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 5일장, 충남 보령의 머드축제, 전북 고창의 고인돌 박물관이 올랐다. 문화를 찾아 떠나며, 이색적이고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도시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연을 찾아 떠나는 휴가지로는 전통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충북 단양의 방곡 도깨비마을과 나무공예와 짚공예 체험이 가능한 전남 광양의 도선 국사마을이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테마로 역대 대통령 생가를 찾아 구미에서 거제, 신안까지 영·호남을 횡단하는 여행,
경기도 파주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휴전선을 따라 여행하는 보훈 여행 등도 제안했다.



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유명 관광지 위주 휴가는 오히려 관광 피로도를 높이는 역효과가
있다”며 “다양한 테마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여행을 떠난다면 개인들은 휴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국내 관광산업도 활성화되어 내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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