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항공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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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항공길 넓힌다
  • 김효진
  • 승인 2014.06.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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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서울과 시애틀 하늘길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하 사진제공/ 델타항공
델타항공이 서울과 시애틀 하늘길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하 사진제공/ 델타항공

델타항공이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시애틀 타코마국제공항을 잇는 신규 취항 노선을 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델타항공은 2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애틀 노선에는 비즈니스석인 비즈니스 엘리트 클래스 35석, 프리미엄 일반석인 이코노미 컴포트 클래스 32석 및 이코노미 클래스 143석을 갖춘 보잉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리트 클래스 전 좌석은 통로 좌석인 완전 침대형 좌석이며, 이코노미 컴포트 클래스는 추가적인 발치 공간과 등받이를 뒤로 더 눞??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또한, 모든 좌석에 주문형 비디오 시스템인 AVOD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국내 고객들은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애틀을 도착지로 하는 직항편뿐 아니라 앵커리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과 같이 인기 있는 방문지로의 연결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델타항공의 제프리 S. 버니어 아태 상무이사가 신규 취항 관련 2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애틀 직항노선으로 미국 서부 지역의 여행이 더욱 다양해 졌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의 비네이 듀베(Vinay Dube) 아태 수석 부사장은 “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으로 델타항공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태평양 횡단 노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는 미국으로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며 “시애틀은 델타항공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관문 도시로써 사업과 레저 및 관광 목적으로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신규 직항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공항 버스 정류장의 LED 광고판 및 라이트박스, 서울 도심의 쇼핑몰 및 전철역 등을 포함하는 옥외 매체 및 인쇄 매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광고를 하고 있다.

더불어 특별히 제작한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delta-new-route.com/ICNSEA/KR/)에서 오는 6월 22일까지 “시애틀 신규 취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애틀 왕복 항공권 2매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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