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자전거로 '대륙의 실수'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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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자전거로 '대륙의 실수' 이어간다
  • 조용식 기자
  • 승인 2015.12.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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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 원대 보급형 '운마C1'이어...90만 원대 고급형 '운마X1'공개
이번에 공개된 '운마X1'에는 야간 안전 라이딩을 위해 LED 전조등, 핸들 광 컬러, 자전거 방향 지시등까지 설계되어 있다. 사진 출처 / 즈싱처 홈페이지

[트래블바이크뉴스] '대륙의 실수'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샤오미가 전기자전거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36만 원대의 '운마C1' 전기자전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중국 전기자전거 업체 즈싱처(zhixingche)가 고급 전기자전거 '운마X1'을 공개했다.

샤오미가 지난 10월 15일 공개한 운마C1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된 운마X1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샤오미에 전기자전거를 납품하는 즈싱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기자전거 '운마X1'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였다.

'운마X1'은 17.3kg으로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을 사용한 프레임으로 2초 만에 접히는 미니벨로 전기자전거다.

최대 주행 거리 30km이며, 최고 속도 25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삼성 배터리(18650)가 사용되며, 충전시간은 4시간 소요된다. 가격은 4999위안(약 90만원)이다.

자전거의 사이즈는 110cm X 57cm X 85cm이며, 2초 만에 접힌 자전거 사이즈(125cmX45cmX57cm)는 차량의 트렁크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다. 이 자전거의 탑승 한도 무게는 120kg.

'운마X1'은 야간 안전 라이딩을 위해 배려도 눈에 띈다. 밝은 LED 전조등과 핸들 광 컬러, 자전거 방향 지시등까지 있어 뒤에서 오는 차량과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다. 현재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

전기자전거의 혁명으로 불리는 ‘운마C1’은 샤오미의 또 다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사진은 지난 10월 15일 '운마C1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전기자전거 시승을 하는 모습.
샤오미를 통해 약 36만 원에 판매될 '운마C1'은 무게 16kg, 최대 주행거리 55km, 최고 속도 25km이며, 10도 경사까지 자동으로 인식한다.

한편, 샤오미를 통해 약 36만 원에 판매될 '운마C1'은 무게 16kg, 최대 주행거리 55km, 최고 속도 25km이며, 최대 120kg까지 탑승할 수 있다. 즈싱처는 전기자전거를 샤오미에 납품하는 하청업체로 판매는 샤오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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