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이진영 지명
이진영 "많이 당황스럽지만, 적응 잘 할 것"
[트래블바이크뉴스] '백전노장' 이진영(35)이 LG트윈스를 떠나 KT위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27일 열린 제3회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는 1라운드 1순위로 LG트윈스의 이진영을 선택했다.
이날 이진영은 "드래프트 결과가 많이 당황스럽다"며 "그러나 받아들여야 한다. KT에서 잘 적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영은 "그동안 LG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LG 팬분들의 함성소리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작별인사를 고했다.
한편, 이진영을 내준 LG는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김태형(넥센), 윤대영(NC), 윤여운(KT)를 지명했다.
(LG 트윈스 이진영이 2차 드래프트에서 KT위즈에 지명됐다. 사진/LG트윈스 홈페이지,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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