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세종시에 무인 대여 시스템을 적용한 공공자전거를 운영된다.
세종시는 지난 17일 신도시에서 운영할 공공자전거의 디장인을 공개했다. 공공자전거는 외형은 알루미늄(은백색의 가벼운 금속) 소재에 수납 바구니가 부착되어 있고, 바퀴 덮개는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차량과 같은 주황색으로 결정됐다.
공공자전거는 총 21곳에 무인대여소를 설치하며, 운영 자전거는 총 230대이다. 공공자전거 보관소는 세종청사, 호수공원, 첫마을 아파트, 성남고등학교 등에 설치된다.(도표 참고)
공공자전거는 오는 9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세종시는 자전거도로가 잘 개설된 데다 주변 경관도 좋아 자전거 타기 적지”라며 “공공자전거가 BRT 차량 등 대중교통과 체계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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