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멕시코와의 3,4위전서 맹폭
일본, 멕시코 마운드 상대로 홈런 4방 포함 8점 뽑아
[트래블바이크뉴스] 초대 우승을 노렸던 일본이 멕시코를 상대로 3,4위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시작된 일본과 멕시코의 '프리미어12' 3,4위전서 일본은 멕시코를 상대로 1회와 2회, 홈련 4방을 터뜨리며 8-0 리드를 앞서고 있다.
1회말, 일본은 멕시코를 상대로 야마다의 선제 홈런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회말에는 대거 7득점을 뽑아내며 일본 타선의 무서움을 멕시코 마운드에 그대로 보여줬다.
일본은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와 멕시코 3루수의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추가점을 얻었고, 이후 나카타 쇼 등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점수를 벌렸다.
일본은 마운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선발인 다케다 쇼타는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멕시코 타선을 무력화 시켰고, 다케다에 이은 계투진도 안정적인 투구로 5회까지 멕시코 타선을 무득점을 틀어막았다.
한편, 일본과 멕시코의 3,4위전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한국과 미국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일본이 멕시코를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8-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 아사히TV 캡쳐, 일본 멕시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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