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김신혜, 친부 살해 관련 재심 열린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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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김신혜, 친부 살해 관련 재심 열린다 "왜?"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1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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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에 대해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원점에서 다시 심리할 예정이다. 사진/MBC 김신혜 사건 뉴스 분)

법원, 소위 '김신혜 사건' 재심 개시... 원점에서 다시 심리
[트래블바이크뉴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여, 38)가 재심을 받게 됐다.

18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존속 살해 및 사체 유기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신혜는 지난 2003년 3월 아버지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김신혜는 대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에도 무죄를 주장했고, 김신혜는 현장검증을 거부했으나 경찰이 강제로 재연시키는 등의 강압 수사가 있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또한, 경찰에 대해 김신혜 측은 사건과 관련해 강압적인 수사와 무차별적인 폭행 등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법원은 김신혜 사건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김신혜의 유무죄를 판단할 예정이다.

(김신혜 사건 재심 열린다, 사진/MBC 김신혜 사건 뉴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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